![]() 농심 호남영업기획팀 직원과 가족들이 24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25회 5·18마라톤대회 5.18㎞ 코스를 완주했다. |
소금빵만 제공한 것은 아니다. 농심 호남영업기획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마라톤에 참가, 건강도 챙기고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용 농심 호남영업기획팀장은 “5·18은 전국은 물론이고 광주에서는 가장 큰 역사다. 5·18 정신을 기리는 5·18마라톤대회야 말로 참가자들이 5월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매 대회마다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달리기를 하며 광주시민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농심의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시리즈 소금빵은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소금빵을 모티브로 개발된 빵이다. 버터를 베이스로 한 빵에 소금을 뿌려, 고소한 풍미와 짭짤함이 조화를 이룬 맛이 특징이다.
소금빵은 사실 일본에서 시오(소금)빵으로 불리던 것이 한국으로 건너온 빵이다. 지난 2022년 본격적으로 한국에 소개되면서 프랜차이즈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화제가 됐고 농심이 지난 2023년 첫 ‘빵부장시리즈’로 소금빵을 출시한뒤 이후 초코빵과 라즈베리빵까지 선보였다.
구 팀장은 “빵부장 시리즈 소금빵은 소비자들이 평소 즐겨 먹는 빵을 스낵으로 새롭게 해석했다”며 “5·18마라톤 참가자들이 소금빵을 드시면서 피로도 풀고 즐거운 휴식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