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생산라인 견학·시승…"지역경제 기여 뿌듯"
경제

캐스퍼 생산라인 견학·시승…"지역경제 기여 뿌듯"

■GGM 가족 초청 '패밀리 데이' 행사 호응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 프로그램
편지·선물 담은 '웰컴키트' 전달도
윤몽현 대표 "신뢰받는 기업 지원"

지난 24일 광주글로벌모터스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이 행사를 마치고 상생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GM 제공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일하는 부모님, 자녀가 자랑스럽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데이’ 행사가 임직원 가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패밀리 데이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가족이 부모·자녀의 일터를 방문,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회사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통근버스를 이용해 회사를 찾은 가족과 임직원이 함께 오찬을 시작으로, 윤몽현 대표이사 인사말, 회사 소개 영상 시청, 조립·차체 공장 생산 라인 견학, 캐스퍼 전기차 시승, 단체 기념촬영 등 순으로 이어졌다.

상생홀에서 열린 가족 미션 릴레이, OX 퀴즈 등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마술쇼 등 호응도 높았다. 경품 추첨 외에도 참가 가족 전원에게는 전기 그릴(성인)과 랜덤 박스(어린이)가 선물로 전달됐다.

윤몽현 대표는 “여러분의 부모와 자녀가 GGM에서 즐겁게 일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면서 “오늘 회사를 찾아 주신 가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GGM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임직원 가족은 “우리 부모와 자녀가 다니는 GGM이 지역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고,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광주글로벌모터스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캐스퍼 EV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GGM 제공
GGM은 지난 2023년 12월 윤 대표 취임 이후 매년 신입사원 가족에게 감사 편지와 함께 축하 선물이 담긴 ‘웰컴 키트’를 전달하는 등 직원 가족 밀착경영을 펼쳐는 중이다.

GGM 관계자는 “앞으로도 GGM은 임직원과 그 가족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가족 친화 문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회사를 신뢰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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