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이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3곳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곡성군 제공 |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치매 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극복 단체 등은 방문객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인식개선 홍보활동, 치매 조기검진 연계,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등으로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
신규 지정된 곳을 포함해 지역 내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총 17개소다. 치매 극복 선도대학 1개소, 치매 극복 선도학교 1개소,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3개소, 치매 극복 선도기관 6개소, 치매 안심 가맹점 6개소로 모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며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게 살 수 있도록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