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지사협, 봉산댁 이음반찬 전달
전남동부

담양군 봉산면지사협, 봉산댁 이음반찬 전달

담양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반찬 조리는 봉산면 적십자부녀회가 맡아 오리탕,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 3종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52개 가정에 전달했다.

‘봉산댁 이음반찬’은 봉산면의 특화 복지사업으로,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 8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다. 매년 담양애꽃에서 400여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송맹순 봉산면 적십자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일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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