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인지중과 대구 용산중 유소년 핸드볼 선수 등 40여명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무안군 제공 |
이달 말까지 4개 종목, 14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겨울철 훈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부산 인지중과 대구 용산중 유소년 핸드볼 선수 등 40여명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국에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지역을 찾아 담금질을 하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14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미래 꿈나무들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와 인센티브 지급, 무안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선수단 트레이닝 등 다양한 전지훈련 지원 시책을 통해 스포츠산업 도시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안군은 지난해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스토브리그 유치 등을 통해 18억6,000만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발생시켜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군은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맛 좋은 먹거리, 풍부한 즐길거리 등으로 겨울철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제격이다”며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 장소가 되도록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