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공직자들이 영농철을 맞아 삼호읍 무화과 농가에서 일손돕기을 실시했다. 영암군 제공 |
27일 영암군에 따르면 일손돕기는 고령, 영세, 장애인 등 일손 취약농가를 중점 지원한다.일손돕기는 1실·과·소와 1읍·면이 1농가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손돕기는 마늘·양파 수확, 모판 깔기, 단감·배 과일 솎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삼호읍과 가족행복과 공직자 등 20여명은 삼호읍의 한 무화과 농가를 찾아 무화과 줄치기 등 일손을 거들었다.
23일에는 전남도 감사관실 공직자 15명도 영암읍의 한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감 솎기를 포함한 과수원 일손을 도왔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복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