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직자, 6월까지 농촌 일손돕기
전남서부

영암군 공직자, 6월까지 농촌 일손돕기

영암군 공직자들이 영농철을 맞아 삼호읍 무화과 농가에서 일손돕기을 실시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영농철을 맞아 6월 중순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

27일 영암군에 따르면 일손돕기는 고령, 영세, 장애인 등 일손 취약농가를 중점 지원한다.일손돕기는 1실·과·소와 1읍·면이 1농가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손돕기는 마늘·양파 수확, 모판 깔기, 단감·배 과일 솎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삼호읍과 가족행복과 공직자 등 20여명은 삼호읍의 한 무화과 농가를 찾아 무화과 줄치기 등 일손을 거들었다.

23일에는 전남도 감사관실 공직자 15명도 영암읍의 한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감 솎기를 포함한 과수원 일손을 도왔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복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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