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들어서는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아열대 청년마을을 개소했다. 장성군 제공 |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아열대 청년마을’은 아열대작물 재배에 적합한 삼계면의 지역적 특장점을 활용해 △아열대작물 가공 및 상품 개발 △‘2박 3일 체류형 투어’ △‘한달살기 프로젝트’ △‘아열대 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마을이다.
지역 농업회사법인 ㈜옐로우창농이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첫발을 내딛게 됐다.
2년간 농촌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열대 청년마을은 지역농가 협업을 통한 먹거리 개발과 체험공간·농업기반 공동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장성군 삼계면에는 2026년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22만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국비 37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전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