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모의투표
전남서부

무안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모의투표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모의투표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의투표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실제 선거 과정을 체험, 발달장애인들이 투표 의미와 절차를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투표에는 발달장애인 30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교육과 신분확인, 투표, 개표 등 투표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남 관장은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평등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이번 모의투표가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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