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랜드복지재단 연계 지원
전남서부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랜드복지재단 연계 지원

당뇨합병증 주민 등 대상 협력
SOS위고 치료비지원 복지구축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도영·왼쪽), 이랜드복지재단 연계 지원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도영)이 이랜드복지재단의 긴급 치료비지원사업 ‘SOS위고(SOS WE GO)’와 연계를 통해 당뇨합병증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사례관리자는 당뇨 합병증으로 적절한 치료와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복지관은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민간 지원체계와 협력해 치료비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대상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SOS위고’ 사업은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긴급지원 프로그램으로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 등을 포함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 문제 해결을 쥐원하는 사업이다. 위기상황과 삶의 변화 가능성을 종합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내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민간지원 연계를 통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김도영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사례는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적시에 손을 내미는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해남=박병태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