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4일 중국 보타구·상해서 중학생 홈스테이
전남동부

곡성군, 20~24일 중국 보타구·상해서 중학생 홈스테이

관내 2개 중학교 학생 16명 등 22명 참가

곡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보타구와 상해 일원에서 2024년 여름방학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를 진행한다. 학생과 인솔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교육. 곡성군 제공
곡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보타구와 상해 일원에서 2024년 여름방학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에는 곡성군 관내 2개 중학교에서 16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인솔 대표단 6명을 포함해 총 22명이 방문한다.

참가 학생들은 곡성군 우호 도시인 중국 절강성 보타구의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학교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홈스테이를 앞두고 참가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국어 회화 및 홈스테이 안내 사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홈스테이 기간 동안 필요한 기초 중국어 회화를 배우고 홈스테이 관련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학부모 교육에서는 홈스테이 추진 일정, 준비 및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지역 중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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