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이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2월까지 찾아가는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을 운영한다. 곡성군 제공 |
13일 곡성군에 따르면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은 총 4개팀 1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영농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 분야별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곡성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기별 생육 관리 지도와 품목별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수확 후 관리 등 컨설팅 활동을 통해 농업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은 이달부터 과수화상병 유입방지를 위한 진단키트 활용 예찰과 기주식물 관리 현장 교육, 콩 육묘 및 이식 기술 홍보, 벼 모내기 후 뿌리 활착 등 생육상황 점검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영상 채널을 활용해 영농 현장기술 지도 시 영상을 함께 제작해 많은 농업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이상기후 및 돌발 병해충 발생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서 수요자 맞춤형 영농 현장 기술 지원은 매우 중요하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