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금융기관 8월 예금·대출 모두↑

8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대출과 예금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8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 전달의 큰 폭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으며, 대출은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예금은 4,004억원 늘어나 전월(-7,949억원)의 큰 폭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예금은행은 지자체 자금유입 등으로 예금이 증가로 전환(-7,406억원→+3,354억원)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도 자산운용사, 신용협동조합 및 새마을금고로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증가로 전환(-543억원→+651억원)됐다.
금융기관 대출도 3,433억원 늘어나 전월(+1,351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이 크게 늘어나 증가폭이 확대(+652억원→+2686억원)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 및 신용협동조합 등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증가세가 유지(+699억원→+747억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