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원 신작 게임 '아드' 정식 출시
경제

전남 지원 신작 게임 '아드' 정식 출시

JCIA 제작 지원…더호라이즌㈜ 개발

전남 소재 게임 개발사 ‘더호라이즌㈜’가 개발한 MMORPG 장르 신작 게임 ‘아드’가 정식 출시됐다.

22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CIA)에 따르면 아드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게임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공공지원이 실제 시장진출 성과까지 이어진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다.

더호라이즌㈜는 JCIA 지원 사업에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선정되며 기획·프로토타입 개발·콘텐츠 고도화·마케팅 준비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아드는 클래식 파밍 기반 정통 MMORPG로 유저가 필드를 돌아다니며 직접 장비를 얻고 성장하는 방식의 전통적인 재미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 제공 흐름에서 벗어나 반복과 축적의 쾌감을 중시하는 유저들을 겨냥하면서도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퍼블리싱은 ㈜세시소프트가 맡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며 출시와 함께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마케팅 캠페인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호라이즌㈜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실제 상품화로 연결할 수 있었다”며 “작은 개발사로서 도전하기 어려운 영역들을 JCIA의 도움으로 넘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