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확대 운영
전남동부

광양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확대 운영

철강산업 공정관리 등 4개 분야 115명 모집

광양시는 지역 청년들의 대기업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훈련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그룹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6년째 운영되고 있다.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 덕분에 매년 지역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철강과 이차전지·에너지 분야로 특화해 상·하반기 총 4개 과정에 115명을 대상으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철강 분야 특화과정인 ‘철강산업 공정관리’는 상하반기 각 20명씩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기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이며, 교육은 광양만권HRD센터(광양보건대 봉사관)에서 진행된다.

이차전지·에너지 분야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미래인재 과정’은 상·하반기 2기 75명을 선발해 전문 교육 및 취업 준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1기 과정은 오는 3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은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중마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훈련과정에 관한 내용은 굿잡광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등 궁금한 점은 과정별 훈련기관인 광양만권HRD센터와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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