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일·김재철·최미숙 전남도의원, 202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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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김재철·최미숙 전남도의원, 202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영예’

전남도의회 이광일(민주당ㆍ여수1)·김재철(민주당ㆍ보성1)·최미숙 의원(민주당·신안2)이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이광일 의원은 △전라남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전라남도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라남도 경로당 활성화 지원 조례 제ㆍ개정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특히 보증금 미반환, 경매 등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임차인의 피해회복 및 주거안정을 위해 부동산 법률 상담, 이사비 지원 등의 실질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철 의원은 ‘전라남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기관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촉진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 좋은 조례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전남은 안정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에 계속해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최미숙 의원은 ‘전라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의료환경 붕괴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조례에는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보건의료인력의 인권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호평받았다.
정근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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