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8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 방문해 동계 합동훈련 중인 선수들을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태권도 이새인(오른쪽). /광주시체육회 제공 |
시체육회는 이날 선수들이 훈련중인 조선대 체육관을 방문해 학교 운동부 운영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동계훈련은 조선대 운동부 선수 20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깃대봉 러닝, 계단 둘레 인터벌 훈련으로 진행됐다.
조선대는 지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혜규(태권도)가 광주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고 축구팀은 은메달, 배구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선대 선수들은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훈련에 열심히 임하는 선수들이 고맙다”며 “2025년 을사년에는 강한 의지로 더욱더 빛나는 성과가 있기를 응원한다. 훈련 기간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조선대는 육상 등 14개 종목에 200여명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는 조선대 운동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육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