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교육은 지난 2019년 사단과 광주시, 북구가 맺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 사단은 올해 지역 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관공서, 119특수구조단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드론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체험은 △군 드론 및 온빛누리 드론센터 소개 △드론 이론교육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모의비행 △드론 운용 관람 △아동용 드론 체험 등 총 2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론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드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을 지도한 정보참모처 주현지 상사는 “이번 드론 체험교육이 광주 지역 아이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민관군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늘 함께하는 충장부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 온빛누리 드론센터는 정예 드론 조종사 양성과 후방지역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019년 10월 전군 최초로 군·관 협업을 통해 개소했다.
현재까지 300여명의 드론 전문 조종사를 양성했고 지난해에는 광주소방 등 4개 기관 8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운용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