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모델이 6월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 품목들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
가계 지출이 늘어나 알뜰 장보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내달 4일까지 ‘여름의 맛’을 주제로 시즌 상품을 한 곳에 모은 ‘헬로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난주 인기를 끌었던 수박 특산 행사를 또 한 번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지원과 행사 카드 혜택을 더해 1인 1통 한정으로 혜택가에 제공한다. ‘블랙위너 수박’, ‘WM12 수박’, ‘AI로 선별한 수박’ 등 수박 전 품목은 30%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이외 인기 여름 과일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강원 찰토마토’는 한정 수량으로 농할 쿠폰 적용 시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미국산 체리’, ‘뉴질랜드 그린·골드키위’, ‘태국 망고’는 2팩 이상 구매 시 15% 할인이 적용된다.
항공 직송으로 신선도를 높인 제철 ‘랍스터(냉장·캐나다산)’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정육 코너에서는 ‘미국산 부채살(100g·냉장·미국산)’을 30일부터 31일까지 ‘롯데마트 GO’ 앱 스캔 및 행사 카드 결제 시 초특가에 제공한다. ‘제로슈가 수원식 수제 왕갈비구이·마포식 칼집목심구이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치킨·함박스테이크·새우초밥 등 즉석조리식품과 인기 가공식품도 혜택 대상이다.
이마트는 내달 4일·12일까지 각각 신선식품·냉감침구 할인행사를 펼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사과·배·참외·수박·블루베리 등 고객 수요가 높은 과일 품목을 중심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다.
사과, 배, 참외, 블루베리는 이마트앱 적립금 e머니 600~1,500점을 추가로 지급해 추후 이마트 쇼핑시 사용할 수 있다.
초여름 대표 간식, 밀양·광양·의령 등에서 자란 초당옥수수는 작년보다 약 10% 저렴하게 내놓았다.
냉감침구는 올해 총 100여종의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20~40% 할인한다. 열전도율이 높고 흡한속건 특징을 가진 나일론, 폴리에틸렌 소재 등을 사용한 침구류다.
아울러 6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도 함께한다. 3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그로서리 5대 품목과 50대 생필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내달 4일까지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인기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준비했다.
‘한돈 일품포크(삼겹·목심·100g)’을 내달 1~2일 이틀 간 2,000원 이하 가격에 준비한게 대표적이다.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50% 할인한다. 봉지라면 80여 종과 파이·비스킷 50여종은 3개 구입 시 1만원 이하에 제공한다. 두부 10종, 치즈·휘핑크림 8종, 냉면·쫄면 3종은 1+1 행사 대상이다.
이외에도 인기 가공식품은 카테고리 관계 없이 2+1 혜택, 30~31일 진행하는 ‘토요일! 토요일은 홈플’ 행사, 완구, 조리도구, 온돌침구, 자동차용품, 캠핑용품 할인도 준비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