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광주전남제주지회 최승묵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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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광주전남제주지회 최승묵 회장 취임

취임사 하는 최승묵 회장. UPF 광주전남제주지회 제공
천주평화연합(UPF) 광주전남제주지회는 29일 광주 통일회관 5층 대강당에서 광주전남제주 지도자 및 평화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제주지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미애 광주시 평화대사협의회 여성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조창언 상임고문 환영사, 조영표 회장과 안길섭 회장 인사말,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이임사, 취임사, 축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화 전남회장은 이임사에서 “UPF전남지회 회장이라는 임무를 맡고 그동안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애정어린 마음으로 물심양면 아낌없는 후원과 적극적인 동참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화대사 운영위원들이 평화대사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줘서 잘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는 평화대사 일원으로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묵 광주전남제주지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전남제주지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광주전남제주까지 맡게 되니 큰 책임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난 4년간 광주지회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모든 역량을 결집해 광주전남제주 지도자 및 평화대사 여러분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UPF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세계평화와 신통일한국의 목표를 위해 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영사 하는 조창언 상임고문. UPF 광주전남제주지회 제공
이날 김석진 UPF 한국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천주평화연합(UPF)과 38주년을 맞이하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창설자의 뜻에 따라 ‘인류 한 가족의 이상과 민족의 평화통일’이라는 숭고한 사명을 실현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 오늘 이 자리는 이 지역에서 새로운 평화의 물결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신통일한국 실현과 항구적 평화세계 건설이라는 숭고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UPF는 2005년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뉴욕에서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설해 세계 194개국에 UPF 평화대사들의 네트워크를 갖춘 국제적인 NGO단체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정분야 협의지위(SpecialConsultative Status)를 획득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최상위 등급인 포괄적 협의 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로 승격되어 국제평화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1987년 5월 15일 창립한 이래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통일사상을 바탕으로 한 범국민 통일교육과 해외동포 및 세계시민들의 국제적 지지와 협조를 확보하기 위한 국내외적 통일운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연수 기자

천주평화연합(UPF) 광주전남제주지회는 29일 광주 통일회관 5층 대강당에서 광주전남제주 지도자 및 평화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제주지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UPF 광주전남제주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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