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선화 광주 동구의장이 최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동구의회 제공 |
30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에 기여한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문 의원은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구분된 평가에서 ‘광주 동구 쪽방 주민의 복지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좋은 조례 부문에서 수상했다.
쪽방 주민들의 상담과 보호 서비스, 급식, 식사 지원, 건강 진단, 보증금 지원을 통한 주거 안정 사업과 함께 고용 지원사업 등을 할 수 있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장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쪽방촌 주민들의 삶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