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실천 협약
정가브리핑

윤재갑,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실천 협약

“22대 국회서 농어촌 구제 현실적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예비후보(해남·완도·진도)는 “지난 9일 농어촌 기본소득전국연합과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공약 제시·실천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어촌 기본소득운동 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 이옥균 해남본부장, 김형석 완도본부장 및 지역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가균형발전의 완성이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사항이라는데 뜻을 모아 선거공약으로 공표하고, 당선되면 이행에 신의성실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또 농어촌 지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직업·성별·연령·종교·국적 등에 차별을 두지 않고, 일정 금액의 소득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실시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데 동의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오로지 농어촌 발전과 농어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꼭 재선의원이 돼 22대 임기 내 농어촌 기본소득 실효성을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을 구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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