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윤재갑, 한농연 주관 ‘국회 의정활동 대상’
정가브리핑

이개호·윤재갑, 한농연 주관 ‘국회 의정활동 대상’

이개호 “농수산물가격안정법 등 민생법안 통과 최선”
윤재갑 “안정적 영농활동·소득증진 관련법 마련 노력”

이개호 의원
윤재갑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윤재갑 의원이 18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가 주관한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했다.

한농연의 이번 의정 대상은 전·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종합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을 위해 가장 활발히 활동한 국회의원을 선정한 것으로, 제21대 국회 회기 동안 입법실적, 국정감사, 토론회·간담회 개최 등 농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개호 의원(담양·장성·영광·함평, 정책위의장)은 ▲제64대 농식품부 장관 및 21대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여야 협치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 소멸위기 해소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법’ 발의 및 통과 ▲국산 농축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골자로 한 ‘청탁 금지법’ 개정안 발의 및 통과 등 농업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이 의원은 “농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농업 미래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힘 뒤,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만큼 농민들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하는 ‘농수산물가격안정법’ 등 민생법안 통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익직불제법’, ‘임업직불제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112건의 법률을 대표 발의하는 등 농민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지난 4년간 농업인 대표라는 자세로 현장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소득 증진을 위한 법·제도 마련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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