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개호 의원 |
![]() 윤재갑 의원 |
한농연의 이번 의정 대상은 전·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종합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을 위해 가장 활발히 활동한 국회의원을 선정한 것으로, 제21대 국회 회기 동안 입법실적, 국정감사, 토론회·간담회 개최 등 농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개호 의원(담양·장성·영광·함평, 정책위의장)은 ▲제64대 농식품부 장관 및 21대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여야 협치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 소멸위기 해소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법’ 발의 및 통과 ▲국산 농축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골자로 한 ‘청탁 금지법’ 개정안 발의 및 통과 등 농업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이 의원은 “농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농업 미래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힘 뒤,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만큼 농민들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하는 ‘농수산물가격안정법’ 등 민생법안 통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익직불제법’, ‘임업직불제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112건의 법률을 대표 발의하는 등 농민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지난 4년간 농업인 대표라는 자세로 현장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소득 증진을 위한 법·제도 마련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