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원 강진군수 |
강진원 강진군수는 “52회째를 맞는 청자축제는 강진의 대표 축제이며 동시에 올해 축제의 포문을 연다”며 “축제 도시의 명예를 걸고 지난해보다 더 재미있고 알차게 준비했다”고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강 군수는 “올해 처음 강진청자축제와 같은 기간에 백련사 동백축제를 열면서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자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과 차, 장미 등 강진의 특산품을 알리고, 강진 주요 정책인 푸소,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해 강진의 브랜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진처럼 역사와 문화,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에서 ‘축제’는 도시 발전의 동력이자, 경제 활성화의 확실한 지렛대라는 점도 강조했다.
강 군수는 “지난해 처음 청자축제의 개최 시기를 2월로 옮겨 강진군 인구의 세 배가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며 “작년 성과를 토대로 올해 전국 최초로 반값 관광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값 관광은 강진 외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획기적인 정책이다”며 “반값 관광의 궁극적인 목표는 관광객 대거 유입의 수혜를 관광업(3차산업)은 물론, 강진의 특산물 등 1차산업까지 그 파급효과를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올해는 반값 강진 관광의 원년으로 청자축제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해보다 높다”며 “축제 성공과 반값관광을 통해 강진군의 발전과 군민 생활의 풍요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