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겨울을 기억하는 방법
문화

예술로 겨울을 기억하는 방법

이강하미술관 13~18일 ‘양림어린이예술학교’ 진행
7~8일 초등학교 2~4학년 20명 모집

작년 여름방학 양림어린이예술학교 진행 모습. 모집 시작 15분 만에 조기 마감되어 지역 어린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 전남매일=광주 ] 이연수 기자 = 이강하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순수예술캠프 ‘양림어린이예술학교’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동안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 진행하는 ‘양림어린이예술학교’는 이강하미술관이 구립 미술관으로써 지역의 공공목적과 세대별 문화향유를 위해 초장기부터 야심차게 추진해 온 자체 기획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양림어린이예술학교 주제는 ‘겨울 만들기’로 기존 미술 교과수업에서 탈피해 순수한 예술의 매력과 과정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계절을 창의적으로 기억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겨울의 다양한 감각을 발견해 상상하고 명화 속 움직임과 포즈(발레), 겨울 야외스케치, 오방색 접시제작(도예), 겨울차 드로잉, 겨울바람과 연날리기, 상상 색 파레트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예술가는 김진경, 김설아, 김현아, 노여운, 임아리, 정유승 등 6명이다.

6일 동안 성실히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제4기 양림어린이예술학교’ 수료증이 발급된다.

겨울방학 양림어린이예술학교 모집기간은 7일 오전 11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2~4학년 20명이다.

작년 여름방학 양림어린이예술학교는 모집 시작 15분만에 조기 접수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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