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4명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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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4명 최종 합격

준비반 운영, 공직인재 양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취업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조선대학교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총 3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공직사관 학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28일 조선대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25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지원 선발시험’ 결과, 조선대에서 추천한 졸업(예정)자 9명 중 4명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대 최종 합격자는 △법사회대학 행정복지학부(행정학) 곽유진·법사회대학 법학과 남시은·체육대학 체육학과 전혁조(행정직군 3명)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컴퓨터통계학과 김채연(과학기술직군 1명)이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우수인재의 공직 진출을 위해 2005년부터 인사혁신처가 주관해 시행하고 있는 시험이다.

전공성적 10% 이내 등의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졸업(예정)자가 총장 추천을 통해 응시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조선대는 모의고사 실시, 합격자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지역인재 7급 공무원 준비반’을 운영하며 매년 우수한 공직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이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인사혁신처 등 중앙부처 곳곳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조선대는 취업학생처를 중심으로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준비반’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특화 프로그램,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 해외취업연수 사업 등을 유치·운영하며, 지역 인재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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