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국내 요리대회서 잇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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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국내 요리대회서 잇단 수상

광주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요리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광주대에 따르면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는 지난 23~2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라이브 5인 1조 프랑스 요리 부문에 출전한 A팀(김한울 팀장)이 창의성과 완성도를 겸비한 메뉴를 선보이며 금상을 수상했다.

또 B팀(장보미 팀장) 역시 한정식 코스 부문에서 전통의 맛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는 앞서 지난 16~1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제26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근 2개 대회의 연속 성과는 광주대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의 실무 능력, 팀워크, 창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조리·제과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강경구 학과장은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개인의 창의적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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