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중학교 제자사랑장학회가 최근 학교 교무실에서는 학생들에게 제자 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산중 제자사랑장학회는 지난해부터 모든 교직원이 제자 사랑의 마음을 담은 장학회 결성에 뜻을 모으고 출범했다. 장학금은 선생님들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떼어 1년 이상 적립해 마련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6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됐다.
윤송희 영산중 제자사랑장학회장은 “장학회 이름처럼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더 많은 학생에게 선생님의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