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조선대, ‘유학생 조기 정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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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조선대, ‘유학생 조기 정착 업무협약’ 체결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최근 조선대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지난 12일 조선대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 김장수 KT 광주지사장, 김춘성 조선대 총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생활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편의 제공과 외국인 우수인재의 지역 유입 및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지역 대학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이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해 6월 기준 약 4,000명으로 연간 2,400명의 유학생이 광주 지역으로 입국하는 가운데 외국인 등록증이 발급되기까지 약 3개월 간 대학과 학생들간 연락을 위한 통신수단이 필요하다.

외국인 유학생이 입국 초기에 겪는 통신 서비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은 조기에 유학생의 핸드폰 등 무선이동통신 개통을 위한 편의를 제공해 한국 생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철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상무)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이 빠르게 한국생활에 정착하고 학업과 일상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지원 활동들을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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