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화장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
경제특집

“건강한 화장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

자연회복력·바이오기술 바탕 전국 유통망 갖춰
뱀독 '펩타이드' 성분 접목 피부재생 기능 높여
김영선 닥터메종㈜ 대표이사

김영선 닥터메종㈜ 대표이사
“전남매일 CEO 아카데미는 제게 특별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원우들을 만나 교류하면서 사업 노하우를 배우고 한 단계 발전하는 원동력을 얻고 있습니다. ”

제2기 전남매일 CEO경제아카데미에 참여한 김영선 닥터메종㈜ 대표이사(55)의 소감이다.

김영선 대표이사는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과 의학을 의미하는 메디컬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메종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닥터메종은 지난해 6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김 대표이사는 “메종은 프랑스어로 집을 의미한다”며 “자연의 회복력과 바이오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화장품을 선보이는 ‘우리집 주치의’역할을 하는 것이 닥터메종의 존재 이유다”고 밝혔다.

그는 “내 부모와 자녀가 쓴다는 생각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좋은 화장품이라는 것은 결국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화장품도 단순히 예뻐보이는 것에서 기능성을 중요시하는 걸로 변했다”면서 “이제는 일반 화장품보다 피부 기능 개선이나 치료 효과가 높은 코스메디케어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과 1대1 컨설팅을 통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고객에게 맞는 피부 컨설팅을 해주면서 니즈를 충촉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메종 제품의 기본 원료는 뱀독 펩타이드 성분”이라며 “의약품으로도 사용되는 펩타이드 성분을 화장품에 접목시키면서, 피부 탄력과 노화 방지 등 피부 재생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더마 톡스 안티 제품의 경우 뱀독펩타이드가 주 원료로 주름개선 성분 중에 가장 뛰어난 성분이 들어있으며, 파라벤과 인공색소, 인공향료 등 유해성분을 최소화시키고 천연아로마추출수와 오일이 함유돼 피부를 안전하게 케어해준다는 것이다.

화장품 유통분야에서 선두두자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여년간 현장을 누볐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 혼자만이 아닌 더불어 성장하는 화장품유통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또 “최고의 성분이 담긴 건강한 화장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유행을 쫓기보다는 브랜드의 안전한 성분과 기능을 중요시하며 닥터메종만의 고집스러운 기준 안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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