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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비서관은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를 지지 하시겠습니까’라는 21대 총선 다자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24.0%를 얻어 선두를 달렸고, 노관규 전 순천시장(18.8%), 서갑원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의전·정무1비서관(13.6%), 장만채 전 순천대 총장(9.3%), 조충훈 전 순천시장(8.3%) 등 순이었다.
이어 김선동(4.6%) 제18·19대 국회의원, 장성배 김대중기념사업회 청년팀장(2.8%), 김영득 전 민주당 부대변인(1.6%), 김선일 에코팜주식회사 대표(0.8%)가 뒤를 이었다.
김광진 비서관은 노관규 전 시장을 오차범위 내인 5.2%p 앞서며 선두를 달렸고, △남성(28.6%) △19/20대(23.2%) △30대(27.1%) △40대(37.1%) △50대(24.5%) △순천 2선거구(23.2%) △순천 3선거구(31.3%) △순천 4선거구(25.1%) △순천 5선거구(28.0%) △순천 6선거구(25.5%) △민주당(30.1%) △적극투표 의향층(26.5%) 등에서 20~30%대 지지를 얻었다.
없음/모름은 12.8%였다.
민주당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김광진(22.7%), △노관규(17.6%), △서갑원(12.3%), △장만채(9.8%), △조충훈(7.3%), △김영득(1.3%), △김선일(0.9%)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김광진(30.6%), △노관규(21.2%), △서갑원(17.1%), △장만채(10.4%), △조충훈(7.4%), △김선일(1.1%), △김영득(0.9%) 순으로, 김 비서관이 노 전 시장을 9.4%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62.3%), △정의당(9.6%), △자유한국당(8.1%), △민주평화당(3.6%), △바른미래당(3.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 계층에서 모두 민주당이 압도한 가운데 △60대 이상(71.7%) △순천 6선거구(76.3%) 등에서 70%를 상회했다.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64.9%), △가급적 투표(27.4%), △투표의향 없음(7.7%) 순으로 나타났고, 정파별로 적극투표 의향층은 △민주당(66.2%) △정의당(60.2%) △한국당(60.1%) 순이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순천시 투표율은 68.8%로, 전남 10곳 중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남매일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12월 22~24일 사흘간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500명(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1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매일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