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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장의 잎 조각이 깃털 꼴로 배열되어 있는 잎은 마디마다 어긋나게 자라난다. 잎 조각은 타원 꼴 또는 계란 꼴로 두텁고 많은 주름이 있다. 잎 조각의 길이는 2-4cm 정도이고 끝은 둥그스름하며 밑동은 서서히 좁아진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꽃은 새로 자라난 가지 끝에서 1~3송이씩 핀다. 지름이 6~9cm 가량인 꽃은 보랏빛을 띤 진한 분홍색이며 꽃잎의 수는 5장이다. 꽃이 지고 난 뒤 지름이 2cm쯤 되는 납작하고 둥근 열매를 맺어 붉게 익는다.
개화기는 6~7월 이며 전국에 분포돼 있고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 한다. 생약 명은 매괴화 라고도 한다. 사용부위는 꽃과 열매를 약재로 쓴다.
성분에는 벤질 알코올, 벤질 포르매이트, 시트로넬롤, 에우게놀, 게라니올, 헤프틸알코올, 페닐에틸아세테이트, 블레로그, 비타민c 레몬 17개 열매에 함유 돼 있다.
약효에는 수렴, 지사, 지혈, 진통등에 효능이 있고 적용에는 대장카타르, 각혈, 토혈, 풍과 습기로 인한 마비, 옆구리가 결리는 증세, 당뇨, 월경불순 등이다.
용법에는 말린 약재를 1회에 1~3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