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신 조선대 교수, ESF 개최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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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조선대 교수, ESF 개최 주관

박영신 조선대학교 교수
조선대학교는 박영신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교수가 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위원장 자격으로 ‘2025 아시아 지구과학 페스티벌’을 주관해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다.

ESF는 아시아권(한국·일본·대만) 3개국에서 선발된 지구과학 우수 고등학생들이 지구과학 연구와 교육 경험을 중심으로 교류하는 국제 행사다.

2023년 일본, 2024년 대만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다.

한국 대표단은 ‘지구과학 어벤져스’라 불리는 학생 11명을 선발해 총 3단계에 걸친 지구시스템 교육 및 평가 과정을 이수한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지구시스템 교육, 천문 관측, 야외 지질답사,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과학적 소양과 협업 역량을 키운다.

박영신 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와 지구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공동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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