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농학생축제 성황…농업교육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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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농학생축제 성황…농업교육 방향 제시

전남영농학생축제가 최근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기후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열렸다.

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교육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새로운 농업 교육의 방향 제시와 농생명 분야 우수 인재 육성 및 지도·협동·과학성 제고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축제에는 전남 지역 9개교 농업계 학과 계열 학생들 246명이 참여해 △전공경진 6종목 △실무능력경진 6종목 △과제이수발표 5종목 △글로벌리더십 △FFK골든벨 △FFK예술제 등 20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71명은 오는 9월 16~18일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2025 FFK충북대회’에 전남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변화하는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주목하고 FFK회원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농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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