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재학생들, 광주 문정여고서 재능기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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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재학생들, 광주 문정여고서 재능기부 활동

동강대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작업치료사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21일 동강대에 따르면 동강대 작업치료과는 최근 광주 문정여고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열었다.

동강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문정여고 학생들에게 손 기능 평가도구를 활용해 손의 근력과 민첩성, 감각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에서 유일한 3년제 작업치료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동강대 작업치료과에 대해 이야기하며 작업치료사 직업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배원진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매년 학교나 요양원 등 복지시설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또 청소년들에게는 작업치료사 직업을 소개하는 등 진로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작업치료과는 지역 내 병원 및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 전 실습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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