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8일 구례5일시장에서 구례군 플래그십스토어를 개점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
구례군 플래그십스토어인 ‘구례모아’는 지난해 8월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구례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고객이 상품을 직접보고 QR코드와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에서 배송까지 가능하게 하는 온·오프라인 판매전시장이다. 플래그십스토어는 특정 상품 브랜드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의 공간을 의미한다.
플래그십스토어 내 입점된 제품은 구례5일시장 상품과 구례군 특산품이다. 지난 3월에 구례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해 선정된 총 48개업체 175개 품목이 입점됐다.
이날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봄’과 ‘청정구례’를 주제로 건나물세트, 매실장아찌, 표고버섯 고추장 등을 판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은 “구례군 플래그십스토어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구례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로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례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지역의 소상공인 제품들이 온라인시장 진출을 통해, 전국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