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삼성, 아키네이터 5·18 왜곡 사과하라”
정가브리핑

천정배 “삼성, 아키네이터 5·18 왜곡 사과하라”

대안신당 천정배(광주 서을) 의원은 16일 삼성 스마트폰 게임 ‘아키네이터’의 5·18 왜곡과 관련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삼성은 속히 국민들께 사과하고 문제의 프로그램을 삭제하라”고 촉구했다.

또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 스마트폰에서 ‘일베’ 수준의 역사왜곡과 망언이 벌어지다니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논평을 통해 “삼성 스마트폰 내장프로그램 ‘아키네이터’에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왜곡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표현이 등장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면서 “아키네이터 제작사가 외국기업이라고는 하지만 자사 내장프로그램을 관리·감독해야 할 삼성의 책임이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서울=강병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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