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서 광주 동구 E.T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 동구 제공 |
1일 동구에 따르면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헐크파운데이션과 한국발달장애인 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의 발달장애인 야구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구 E.T야구단을 포함한 전국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T 야구단은 처음으로 도전한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열정과 더불어 지난 3년간 고향사랑 기부자들이 함께 쌓아 올린 소중한 결실이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따뜻한 참여로 유지되는 E.T 야구단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