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문체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 선정
자치공동체

남구, 문체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 선정

국비 8000만원 확보

광주 남구청 양궁부
광주 남구 소속 레슬링부와 양궁부가 경기력 향상과 훈련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2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남구 소속 레슬링부와 양궁부를 공공부문 운영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입상 실적과 경기부 운영 계획, 선수단을 위한 인권 친화문화 조성 및 사회공헌 노력 등을 엄격히 심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구에서 받은 정부 지원금은 8,000만원이다.

남구는 팀 훈련에 필요한 용품과 장비를 구입하고, 국내·외 대회 출전을 비롯해 전지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종목 선수단의 경기력 강화와 전국대회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은 남구 직장운동경기부의 꾸준한 성과와 노력의 결실이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구청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