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 영농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남서부

신안소방, 영농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신안소방서는 본격적인 영농기와 수확철을 맞아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늘농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마늘 뽑기, 수확물 운반, 밭 정리 등을 실시했다.

신안소방서는 오는 6월 3일과 5일 양파 수확과 모내기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가 다양한 품목의 농작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지역 농가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민과 삶을 함께 나누는 지역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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