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 산사태 대피 유관기관 합동훈련
전남서부

신안소방, 산사태 대피 유관기관 합동훈련

신안소방서는 최근 산사태 취약지로 지정된 암태면 수곡리 수곡경로당에서 관계기관 합동 산사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소방서 119구조대·신안군·산림조합·경찰 인원과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기 대응부터 주민 대피, 인명구조, 피해 복구까지 전 과정을 각 기관별 역할에 따라 모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조대는 실시간 보고·지휘체계를 점검하고 협조 방안을 공유했다.

119구조대장은 “기관 간 협력과 유기적인 정보 공유가 재난 대응의 핵심인 만큼 선제적 훈련을 통한 관계기관 협력체계로 국민의 생명·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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