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고 총동문회·정기총회…김동석 제11대 총동문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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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고 총동문회·정기총회…김동석 제11대 총동문회장 취임

"명문사학 자부심 함께 이어갈 것"

창평고 총동문회·정기총회…김동석 제11대 총동문회장 취임
창평고 총동문회·정기총회…김동석 제11대 총동문회장 취임
김동석 제11대 창평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김동석 제11대 창평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창평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동석)가 지난 12일 모교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0대 백규식 회장 이임과 함께 제11대 김동석 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양수근 담양경찰서장, 박준엽·노대현 담양군의원을 비롯해 이형순 전 교장 등 역대 교장단,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석(8회 졸업) 회장은 “총동문회가 활기차고 단단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교장은 지난 3월 28일 별세해 동문들의 애도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창평고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사학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한 학교”라며 “창평고 발전과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수근(9회 졸업) 담양경찰서장은 “모교 명예를 지키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엽(22회), 노대현 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김영수 현 교장, 김승혁·이운상 전 교장 등 역대 교장단도 참석해 동문회의 연대와 발전을 응원했다. 박항주, 한정선, 조홍영, 김재환, 서연호, 심문섭 등 역대 총동문회장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석 회장은 “동문회 결속과 단합이야말로 지역 사회와 후배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창평고 명예를 드높이는 동문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담양=정일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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