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식품,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
전남서부

왕인식품,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

영암군은 ㈜왕인식품 박정희 대표와 김관호 부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30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재기부했다.

군서면에 소재한 ㈜왕인식품은 남도 김치의 장인기업이다. 광주·전남 김치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시설을 설치했으며 전국 김치품평회에서 2016년 우수상, 2018년 대상, 2019~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캐나다에 4.2톤의 김치 양념을 수출했고, 올해 160톤까지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박정희 대표는 “기부금과 답례품이 지역의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복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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