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
전남서부

영광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

영광군은 오는 11일까지 영광읍 백학리 일원에 조성된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시범운영 한다고 7일 밝혔다.

공영차고지는 주택가 및 도로변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군민 불편 해소와 화물차 유입을 통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착공됐다.

총면적 4만9,760㎡ 규모로 특대형 9면, 대형 118면, 소형 140면 등 267면을 비롯해 관리동에는 관리실, 수면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영광군은 시범운영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공영차고지 이용 시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정식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공영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지정된 차고지 외에 주차된 사업용 화물자동차다.
서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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