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 병원 응급실 주취 난동 대응훈련
전남서부

영광경찰, 병원 응급실 주취 난동 대응훈련

영광경찰서는 최근 영광기독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인 대상 주취 난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의훈련은 원활한 응급실 운영과 의료인 보호를 위해 응급실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선제적으로 훈련하여 경찰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응급실 의료진 대상 범죄 발생 시 경찰서-병원 핫라인을 통한 신고부터 신속한 출동 조치 및 현장 조치 능력을 재고하기 위해 응급실 의료인과의 협력 강화 및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범죄예방진단팀에서는 응급실에 설치된 비상벨 작동상태, CCTV 등 방범 시설물 점검도 병행 시행했다.

박인신 영광경찰서장은 “의료인 대상 범죄 행위에 대한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엄정 대처를 통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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