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청 |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업정책실에서는 올 한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30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46억원을 확보, 현재 사업을 원활히 추진중에 있다.
신설된 먹거리정책팀에서는 농식품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국비 2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45억 5,000만원으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및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농업로컬푸드 확대 개설 업무 협약 및 BHC그룹과 농산물 전국 유통 협약 등 농업 발전을 위한 기반도 키우는 중이다.
친환경농업 분야에서는 함평읍과 신광면에 가공공장 및 저온저장 시설을 구축하고 대동면에 친환경 작업장을 구축하는 등 총 50억 6,000만원 9개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농업 시설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식량작물 분야는 총 5개 사업에서 국도비 5억6,000만원을 확보해 농기계 지원 등 식량작물 육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분야는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등 4개 공모사업이 선정 후 추진중이다. 내년에는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지역특화품목 개발에 앞장서며 농업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스마트 농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러한 농업정책실의 성과는 지난 10일 전남도 주관 2023년 농축산식품분야 농정업무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농업 강화와 발전을 위해 개편한 농업정책실의 성과가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평의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정책 확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예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