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창 도의원 “균형발전과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 행복 증진 앞장”
월간전남매일

이현창 도의원 “균형발전과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 행복 증진 앞장”

이현창 전라남도의원
이현창 도의원 “균형발전과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 행복 증진 앞장”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56.55%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6월 재선 도전에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이뤄낸 성과를 적극어필하기보다 더 일해야 하는 이유를 호소했다. 첫 당선 후 지역구와 전남도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던 약속대로 사소한 민원부터 굵직한 현안까지 물불을 가리지 않고 활동한 이 의원은 도민들의 지지 하에 재입성했고, 여전히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중이다.

■균형발전지표로 공정경쟁 펼쳐야

이현창 의원은 대의기관에서 도민들을 대변하는 일에 충실하다. 시대 흐름을 읽고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며 공명정대함을 추구한다.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우선으로 하기에 재정에 관한 분야에서 특히 돋보인다.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전라남도 균형발전지표 개발ㆍ활용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것도 이 의원이다.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발전정도를 객관적·주관적으로 종합 진단,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남도의병 역사공원 대상지 선정에서 총 8개 시·군이 공모 신청을 했는데, 객관적 측정이 불가능한 점수에서 판가름이 났다”며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대상지 선정에 정확하고 세심한 균형발전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국·도비 보조사업의 매칭 비율이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보조비율을 차등해줄 것을 촉구했다.
전남 22개 시군별로 보면 가장 낮은 곳은 고흥 6.3%로 한 자릿수를 유지하는 반면 여수는 29.3%로 약 4배의 차이를 보인다.
이 의원은 “공익사업은 극도의 효율성이 목표”라며 “국·도비 지원 감소로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이나 시·군비 부담비율이 높은 사업 등은 재정이 열악한 시·군이 버텨내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남도 재정 역시 수년 동안 하위권에 맴돌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를 기록했다. 도는 주민 1인당 세출예산액 1위임에도 사회복지분야 비중은 최하위로 분석됐다.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안정에 안간힘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한편, 민생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활약도 분주하다. 이 의원은 지역화폐·공공배달앱·이차보전지원·일자리 미스매치와 같은 민생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 현안들을 귀 기울여 듣고 있다.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도와 시·군에서 더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입점업체 확보를 위해 이벤트·대출금리 인하 등 유인책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미래 전남에 대한 정책적 구상과 함께 실효성 있는 입법도 시급히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도내 재래시장·상가 등을 방문하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며 각 분야별 대책을 지금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사업 등 지역 현안 밝아

지역구인 구례군에서 그는 골목길 무너진 담벼락 하나까지 샅샅이 살필 정도로 꼼꼼하다.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난 후 타당성과 실효성에 어긋나지 않다면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로 정평이 나 있다. 30년 숙원이던 천은사 통행료 징수문제 해결, 지리산 친환경 산악열차 도입 건의 등도 앞장섰다.
“사업 목적이 분명하고 주민불편이 해소돼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된다면 머뭇거릴 일이 없다”는게 그의 정론이다.
이 의원의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뿐만이 아니다. 구례군 지역개발사업에 도비 약 8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마을안길 및 농로 포장 △관정 개발 △배수로 설치 등 소규모 토목공사 △등산로 정비 △마을회관 보수 △쉼터 및 경로당 개보수 △체육시설 운동기구 설치 △서시천공원 야간경관 사업 등이다. 또, 2년 전 수해로 피해를 보았던 구례 마산천 재해복구사업(24년 1월 예정)도 서두르고 있다. 그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은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기간이 염려될 것”이라며 “도민 안전을 위해 하천 유지관리 추진현황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위기 극복 위해 노력

이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CPTPP 등 메가 FTA 체결에 따라 농어업의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농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피해 품목에 대한 지원과 함께 농업의 장기 발전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입 수산물 증가로 국내 수산업의 기반 붕괴가 가속화되는 것도 문제이지만, CPTPP 협정문에 명시된 수산보조금 지급 규제가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수산업과 그린뉴딜 공존으로 전남의 미래와 현재를 함께 들여다보는 다양한 입법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약속하고, 각 분야에 타당함과 형평성을 기준으로 충분한 예산을 배분,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직접 발로 뛰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전라남도를 땀으로 적시는 정치인’ 이현창 의원을 기대해본다.
/민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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