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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임산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이며,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간단한 퀴즈를 풀고 임신확인서, 아기수첩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1,0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2만원 상당의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농산물 5종 세트를 무상 제공한다.
지원 품목은 전남의 대표 지리적표시 농산물 5종 세트로 영광 고춧가루, 보성 올벼쌀누룽지, 여수 돌산갓김치, 곡성 멜론, 영광 모싯잎송편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10일 이 사업의 시행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임산부 대상 지리적표시 농산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영동 시 여성가족국장은 “임산부와 출산가정에 양질의 지역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농가에도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 정책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