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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KT&G 최재영 전남본부장을 비롯해 이정권 영업부장, 임동춘 법인팀장이 자리했고, 민병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최재영 전남본부장은 “모교를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KT&G는 이윤 창출 뿐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기업”이라며 “소중한 기금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하여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KT&G는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매출액의 약 2%를 사회공헌 차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KT&G 전남본부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를 계속해 오고 있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광산구로부터 ‘광산애인상’을 수여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전남대에 취업 면접용 남녀 정장을 기부해 취업지원실에서 연 평균 300회 이상 무료 대여가 이뤄지고 있다.
최재영 본부장은 전남대 법학과(1990년)와 행정대학원(1997년)을 졸업한 전남대 동문으로, 2019년부터 KT&G 전남본부장직을 수행 중이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