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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에지 통신센터 '초저지연' 네트워크 제공

도서지역 원활한 통신서비스 위해
265대 마이크로웨이브 철탑 운용
최대트래픽 대비 200% 용량 확보
■KT 북광주국사 가보니

2022년 04월 19일(화) 18:37
19일 오전 북구 신안동 KT북광주국사에서 진행된 기자설명회에서 KT 전남전북코어운용센터 김재훈 센터장이 호남권 네트워크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KT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19일 오전 북구 신안동 KT북광주국사에서 진행된 기자설명회에서 KT 전남전북코어운용센터 직원들이 북광주 5G 에지 통신센터에서 통신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KT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19일 오전 북구 신안동 KT북광주국사에서 진행된 기자설명회에서 KT 전남전북코어운용센터 직원들이 북광주 인터넷 운용실에서 통신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KT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전남매일=김혜린 기자]“국내 최고 수준 설비를 갖춘 5G 에지(Edge) 통신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초저지연 네트워크를 제공하겠습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는 19일 오전 북구 신안동 KT북광주국사에서 호남권 주요 네트워크 시설을 소개하는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전송 단국장치를 활용한 통신 서비스 제공으로 호남권과 전국을 연결하는 관문국 역할의 KT북광주국사는 47년째 주요 통신국사로 활약하고 있다. KT북광주국사는 광주·전남지역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본 장비를 운영하고 코넷망, 프리미엄망, 5G망 등 주요 네트워크별 백본망을 운용한다. 특히 도서지역이 많은 호남권은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통신 기술과 설비가 타지역보다 매우 중요하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도서지역에도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남권에만 전국 마이크로웨이브 철탑의 47%에 달하는 265대의 철탑을 운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웨이브는 유선으로 직접 연결이 어려운 구간을 무선 전파를 통해 연결하는 통신설비다.

이날 기자설명회를 통해 공개된 곳은 BcN 운용실, 인터넷 운용실, 5G 에지 센터, 전송실, 전력실 등이었다. 안전모와 안전화를 신은 후 보안이 철저한 시설 내로 들어갈 수 있었다.

광대역통합망으로 은행과 관공서, 학교 등의 기관에 유선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BcN 운용실은 IP Packet 장비와 POTS 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었다. 지역 POTS는 과천관제센터와의 백업POTS로 절체가 가능해 망 생존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국사와 장비를 권역별 이원화해 확장성이 강하기 때문에 고객 수요가 얼마나 늘어나든 수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간 인터넷 운용실에서는 사람으로 치면 척추에 해당하는 백본 장비를 운용하고 있었다. 백본 장비는 광주·전남 지역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터넷 서비스별로는 인터넷을 제공하는 코넷망, IPTV,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망, 5G망으로 3개의 백본망을 분리해 운용 중이다. 특히 최대 트래픽 대비 상시 200% 이상의 트래픽 용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KT는 5G의 핵심을 0.01초의 지연도 용납하지 않는 ‘초저지연’으로 꼽았다.

KT는 2019년부터 북광주를 비롯한 혜화, 서부산, 신제주 등 8개 주요 도시에 5G 에지 통신센터를 구축했다. 5G 에지 통신센터는 이용자와 가까운 기지국, 통신센터 등에 데이터 서버를 배치해 물리적 데이터 전송구간을 줄여주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을 적용했다. 쉽게 말하자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도권에 있는 중앙 데이터센터까지 전송하지 않고 직접 처리해 지연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이다.

KT북광주국사는 광주·전남·북지역을 담당하는 호남권과 제주권을 담당하는 신제주 5G 에지 통신센터를 구축해 약 260만명의 호남권 고객에게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KT는 정전, 선박피해 등 만일의 장애를 대비해 국사별·장비별 이원화에 따른 우회 통신회선 확보를 강조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도서 및 농어촌이 많은 지역특성에 맞춘 인프라 운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탄탄한 네트워크와 디지털 플랫폼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기업, 지자체, 중소상인 등 여러 분야의 DX 추진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김혜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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