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 |
중기중앙회는 이날 광주전남을 비롯해 13개 지역 중소기업회장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회장은 오는 4월부터 2년의 임기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 등 사회적 책임과 봉사·희생의 자세로 지역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계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제9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은 이날 회의를 열고 지역 특색에 맞는 지자체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이끌어 내고, 협동조합 간 상호교류 및 상생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임경준 회장은 “7대에 이어 이번 9대 지역 중소기업회장으로 위촉되어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지역 최대 현안 과제인 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의 수립과 기초 지자체 조례 제정, 한전 공대 설립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구매 비중 확대 등의 해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광주 동신고와 조선대를 졸업했으며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제7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해솔아스콘·㈜화이건설 대표이사로서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황애란 기자